초아 5호 모집Deadline: 2025년 4월 13일이번 호를 마지막으로, <초아>가 이별을 맞이합니다.
이별은 여러 모습으로 찾아옵니다. 조용한 작별도 있고, 갑작스러운 단절도 있죠. 내가 선택한 이별이 있는가 하면, 어쩔 수 없이 맞이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후회를 남기는 이별이 있는가 하면, 안도감을 주는 이별도 있습니다. 속삭이듯 조용히 흘러가기도 하고, 때로는 크게 외쳐지거나 끝내 말로 전하지 못한 채 남아 있기도 합니다. 어떤 것은 추억 속에 오래 머물고, 어떤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희미해집니다. 마지막 호를 맞아, 이별의 다양한 모습들을 탐색하는 작품을 모집합니다. 사람과 장소, 스스로와의 이별, 혹은 형태 없는 것들과의 작별까지. 사람, 경험, 집, 혹은 꿈을 놓아준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물리적, 감정적, 세대 간의 거리를 우리는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 원하지 않은, 혹은 우리의 뜻대로 할 수 없는 이별은 또 어떤 모습일까요? 주제 예시:
5호는 <초아>의 이별입니다. 함께 만들어온 이 공간과 나눈 이야기들에 대한 인사. 마지막 장을 함께 만들어나가길 바랍니다. <초아>는 한국인 여성으로부터만 제출을 받습니다. 한국 국적 또는 다른 국적을 가진 한국인, 혼혈, 입양 등 ‘한국인'의 정체성과 ‘여성' 정체성을 가진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작가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직종과 삶의 단계에 위치한 분들의 이야기를 환영해요 ☺️ <초아>는 영어 및/또는 한국어로 된 작품만 받습니다. 선정 결과는 5월에 이메일로 안내될 예정입니다. 5호는 2026년 1월에 발간됩니다. 아래 기고 지침 및 발행 요율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기고 지침 & 발행 요율기고문은 다른 출판 플랫폼이나 출판물에 게재되지 않거나 이전에 공개되지 않은 작품에 한해 허용됩니다. 특정 플랫폼이나 출판물과 연관성이 없고 개인 웹사이트에 포트폴리오 목적으로 공개된 작품 또한 허용됩니다. 작품의 창작자는 저작권을 소유하며, <초아>에서는 최초 발행에만 동의합니다(홍보 및 아카이브 목적 포함). 하나의 장르나 다른 장르에 여러 기고물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작품이 다른 출판물에 선택되거나 공개될 경우 사전에 통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파일을 한 이메일에 통합하여 제목은 '5호 - 성함 - 장르' 순서로 작성하여 [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해 주세요. 이메일에는 자신의 '한국인' 정체성과 관련성, 그리고 현재 거주하는 도시/나라에 대한 50자 내외의 짧은 자기소개를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초아>는 모든 작가에게 사례금을 제공하며, 비슷한 규모의 매거진과 유사한 요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발행이 선정되면 아래 정보에 따라 캐나다 달러(CAD)로 온라인 이체 (e-transfer, PayPal)로 보상해 드립니다. 시:
소설 & 수필/산문:
시각예술 (일러스트, 페인팅, 콜라주 등) & 만화:
사진:
단편영상:
오디오 & 음악:
문의: 에디터 이미래 [email protected] Deadline: 2025년 4월 13일 |